일상

인천 논현동 "중원양꼬치 & 훠궈"

김팡팡씨 2023. 4. 1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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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논현동  "중원양꼬치 & 훠궈"

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번 논현동 족발에 이어서 추가적으로 양꼬치 집에 다녀온 내용에 대해 
기록을 남기고자 합니다. 양꼬치는 제가 중국에 거주 하였을때 부터 즐겨 먹던 음식이에요 
한국과 조금 다른 점이 있다면 중국에 "신장" 사람들은 고기의 육향을 좋아 해서 
오히려 양꼬치에서 냄새가 강한걸 즐겨 먹는 편이라 하더라구요 
그런데 제가 있던 지역은 상해 인근 지역인데. 중국에 남쪽 사람들은 육향이 그렇게 쎄진 않았어요 
저는 중국에 가기 전 부터 양꼬치는 한번씩 즐겨 먹었지만. 한국에서의 양꼬치는 그 특유의 
육향이 쎄지 않는 편인거 같아요. 왜냐면 저희 나라 사람들은 그 양고기의 꼬릿한? 냄새를 너무 싫어 하기 
때문이죠. 아무튼 이번에 소개 드릴 가게는 "중원양꼬치 & 훠궈" 라는 가게 입니다.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가게에서 느껴지는 중국 느낌 보이시나요? 실제로 여기 직원분들은 대다수 한족 또는 조선족 인듯 했어요 
왜냐면 중간중간 중국어로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이렇게 군대 동기들와 자리에 앉아서 얘기 하면서 테이블 기본 셋팅 사진을 찍었습니다. 

인테리어도 확실히 이국적이네요 변검 장식도 있구요 이날은 저희가 늦은 시간에 찾아 보니 사람이 많지 않았어요 
셀프바도 있어요~ 아까 기본반찬에 여러 소스까지 구비 되어 있답 니다. 
 

기본 반찬은. 무생채, 짜차이, 볶음땅콩, 양파간장 절임 이렇게 총 4개가 나왔습니다. 
맛을 봤는데. 중국에서 먹었던 맛이랑 똑같았어요 ~ (중국인인이 운영하니 당연한거 겠지만요~!) 
기본찬은 이렇고 이제 음식을 시켜려고 메뉴판을 보려 하는데 디스플레이에 메뉴판이 있어요 

음식이 다양한데 전체다 사진을 찍지 못한 점 양해 부탁 드리겠습니다. 우선 주문만 가능한 화면이구요 
계산은 먹고 나서 하게 됩니다~! 저희는 1차에 먹고 배가 불러서 양꼬치 3인분 시켰어요~ 
메뉴판에서와 같이 꼬치류는 2인분 부터 주문이 가능 합니다~ 

고기 상태가 좋아 보이죠? 신선합니다. 다만! 냉동이에요. 아무래도 한국에서는 양고기에 대한 수요가 중국보다는 
적기 때문에 냉동으로 신선도를 유지 하지 않을까 싶네요~! 
모두들 양꼬치집 가보셨겠지만. 저도 처음 양꼬치 먹을때 놀랐던 거는 자동으로 숯불에서 구워주는 기계였던거 같아요 

이렇게 말이죠~ 환기도 너무 잘되서 옷에 냄새도 베지 않습니다. 아참 칭따오 맥주는 1명에 6,500원이에요 ㅎ
중국에서는 하나에 2,000원도 안하는데 말이죠 ㅎㅎ확실히 물 건너 오면 모든지 비싼거 같습니다. 
저의 맛평가는요(개인적인 의견 입니다)
> ★★★★-☆(4- 스타) 입니다~ 
맛있었어요, 가게도 깔끔하고, 중국 느낌도 많이 느낄 정도로 인테리어도 잘하셨구요 
그런데 4스타 주기에는 아쉬운 점은 아무래도 양꼬치가 냉동이다보니, 고기에 수분이 많이 빠져서 
구울 수록 질겨지더라구요. 생고기는 구웠을때, 기름기 있는 상태라서 부드럽고, 고기에 육향도 좋거든요 
하지만., 한국 유통상 생고기 공급 및 관리가 어렵기 때문에 이해는 하지만. 아쉽긴 했었습니다.
그래도 맛있게 먹고 갔어요 ~ 
여러분들도 인천 논현동에 온다면 방문 하기를 추천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계산하러 나갔는데. 야구선수 추신수 님께서 방문 하셨더라구요~ 싸인볼이 있어서 사진 한방 찍었습니다. 
여러분께 좋은 정보였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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